화장이 끝난 유골에대한 처리...펌
화장을 하고나면 유골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요? | ♣회원간 묻고답하기 | 2009.10.05 16:25 |
답변 2 조회 28 |
추천 0 |
어제 tv를 보다가 화장한 유골들을 모아서 처리한다는,
납골당 등에 모시지 못하는 유골들을 화장터에서 제공한 장소에 함께 부어 모시는, 그래서 적당량이 되면
같이 묻어버린다는 내용이 있었고, 그에 대해 퇴마사, 기전문가, 무속인이 저러면 안된다는 내용의 말들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죽었는지도 모르는 여러영혼의 유골들을 함께 모신다는 것이 잘못이라는 얘기였던것 같습니다.
저도 어머니께서 연로하시고, 조상묘들 관리가 점점 힘들어져서
어른들과 의논되기를, 또 어머님 말씀에도
돌아가시면 납골당에 모실 필요도 없고 그저 찹살과 버무려 산에 흩어버리라는 말씀을 하시기에
당신의 뜻이 그러하시니 그리 하는 수도 있겠구나 했는데.
어제 방송을 보니 그리 소홀히 해도 될 것인가 싶은 생각도 들고,
화장의 경우 유골을 예전 묘를 쓸때처럼 모시는 경우는 드문데,
유골을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궁금해 집니다.
두서없는 질문이었네요.
_()_
|
카페매니저 ![]() |
2009.10.05 17:03 |
제가 아는대로 적어 보겠습니다....^&^
현재 추세가 매장보다는 화장을 많이 하는 것이 사실이고~
이처럼 화장을 하고 난 유골을 어떻게 처리하는가에 대해서는 사랑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화장장에 함께 모아두었다가
일괄 매장하는 방법이 제일 흔한 방법입니다.
사실 이런 경우 돈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화장한 분골을 아무데나 뿌릴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공해와 오염이 문제가 되기때문이지요.....^^;
제 생각으로는 제일 좋은 방법은 수목장(樹木葬)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납골당에 모시는 것은 당장은 모르겠지만 습기가 차면서 벌레가 생기는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수목장이 제일 바람직스러운 것 같은데 중요한 것은 현재 수목장이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 많아 체계적이지 못하고
아울러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듣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市)에서 운영하는 수목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이처럼 했을 때 무속쪽에서 보는 문제는 없다고 볼 것입니다.
2009.10.15 15:18 |
공사님 의견에 절실히 동감합니다...
아직은 이르지만 저도 나중에 세상과 등지면 그걸 원하는 걸요....
자연에서 비롯해 나왔으니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