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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보험처리, 할증, 환입...펌
맘편한넘
2014. 8. 18. 19:48
Q. 할증 걱정인데 보험처리 할까 말까
알면 돈 버는 머니퀴즈 / ② 김여사를 위한 교통사고 보험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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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모처럼 외식하고 기분 내려다 '꽝' 추돌사고를 내고 말았다. 경미한 접촉사고라 그나마 다행이지만, 속이 쓰린 건 어쩔 수 없다. 울며 겨자먹기로 보험사에 연락하려는데 옆의 동료가 말린다. "가벼운 접촉사고는 그냥 현금 처리하는 게 나아요."
과연 자동차사고, 보험처리 할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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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
① 유리하다 ② 유리하지 않다
정답 ☞ ①②가 전부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다. 보험사고 이력이나 보험가입 기간 등 개인에 따라 결과가 각기 달라지기 때문이다.
다만 공통적으로 점검해볼 기준은 있다. 우선 할증금액 상한 여부다. 기본적으로 사고처리 비용이 할증 기준 금액(50만원, 100만원, 200만원)을 넘지 않을 때 보험 처리를 고려하는 게 좋다.
하지만 할증금액을 넘지 않았다고 보험 처리가 꼭 유리한 것은 아니다. 여기서 따져봐야 할 것이 향후 갱신보험료다. 사고는 향후 3년간의 보험료에 영향을 미친다. 보험 처리하면 할증이 되지 않더라도 '무사고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
고로, "본인 처리 시 3년간 갱신 보험료(무사고) < 보험 처리 시 3년간 갱신보험료 = 본인 부담 유리"의 공식이 성립한다. 예상 보험료는 가입 보험사를 통해 문의해볼 수 있다.
Q. 보험 처리를 할까, 본인 부담을 할까 망설이는 상태. 보험사 직원에게 연락을 해도 괜찮을까.
① 연락한다 ② 연락하지 않는다
정답 ☞ ① 연락한다
기본적으로 보험사에 연락하는 것이 좋다. 사고 처리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고, 분쟁 시 조정에 유리하다. 현장에 보험사 직원이 나왔더라도 보험 처리를 원하지 않는다면, 안 해도 무방하다.
Q. '허걱' 보험료 폭탄. 무심코 보험사고 처리를 했는데, 보험 만기가 돌아와 재가입하려 했더니 보험료가 어마어마하다. 이미 보험 처리했는데, 뒤늦게 무를 수 있을까.
① 취소 가능하다 ② 취소 불가하다
정답 ☞ ① 취소 가능하다. 사고 비용을 본인 부담으로 처리하는 '환입' 절차를 거치면 된다.
*도움말 : 삼성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