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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캐논 LBP-3200 레이저프린터 & 미색지 지름리뷰

레이저 프린터(Canon LBP-3200 Professional)랑 미색지 둘 다 도착했으니 사용기 들어갑니다.
미색지에 레이저 출력해서  테스팅 한 결과물을 원본 카피본과 함께 사진&스캔으로 비교 해 드리겠어요. 'ㅅ'
한 마디로 장단점 비교리뷰. 프린터기 외형이나 사이즈, 점멸등 컬러는 참 사랑스럽게 생겼는데 말이죠. ㅠ

맨............아래 바닥쪽에 있는 급지함엔 용지가 250매까지 들어갑니다.
중간에 있는 A4사이즈의 긴 입구는 급지함 대신 용지를 한매씩 집어넣는 곳이구요.
둘 다 출력하게 되면 프린트물이 위쪽으로 나오게 됩니다.
인쇄 속도의 경우 정말 버튼 클릭하자 마자 대기시간 없이 인쇄가 시작됩니다. 느리지 않아요.


카피본 내지로 쓸 미색지는 색상,무게 등 카피라인&이카피존과 같은 스펙이니 별 말 않고 넘어가겠습니다.
그러므로 순전히 프린터 리뷰임.

여기서부터는 사진으로는 톤 구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원고 스캔으로 리뷰 들어갑니다.


일단 톤을 남발한 곳 중의 하나인(.....) 도입부 부분을 예로 들겠습니다.
생각보다 차이가 심합니다. 아마 도트수가 2배 정도?
여기선 좀 덜합니다만, 모아레 현상이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일어나는 페이지도 있습니다.
한 마디로 톤 출력은 강력히 비추.


브러시 모노톤 쪽은 뱀님이 주신 축전을 예로 들겠습니다.
(사실 첨엔 에넴님 축전을 예로 들려고 했어여. /ㄹ)
브러시 모노톤으로 해 놓으시면 알아서 망톤으로 변한다고 생각하셔야 할 듯.
검은톤의 경우는 그냥 꽉 채워서 나옵니다.
계속 보니까 적응되네요. 그러니까 보면 볼수록 무슨 톤 붙인 것 같아요. 오노. ㅋㅋㅋㅋㅋ


위쪽까지는 일반 원고였구요, 연필선화의 경우에는 이렇습니다.
비교를 위해 에넴님이 러프본 원고 한장을 미리 넘겨주셨어요.
아무리 진하게해도 연필의 한계가 있는건지, 검은톤이 일반원고처럼 진하게 안 나오고 농도가 약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
.
.

그러니까 한 마디로 결과를 정리하자면...

※ 제 프린터는 효과톤을 제외한 망톤(그라데이션톤포함)종류는 쓰면 안 됩니다.
※ 브러시 모노톤으로 그냥 칠해버리시면 톤을 따로 안 붙여도, BMP로 바꿔서 필터를 쓰지 않아도,
알아서 프린터가 망톤으로 만들어 줍니다. -_-;

대체 누가 이 프린터 그림 뽑아도 인쇄품질 장난없다고 한 거져. 검색하면서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는데.
다들 그림 제대로 안 뽑아보고 문서쪽만 줄창 뽑은사람 일 것 같군요. 싸우쟈, 십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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