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과 일반디카의 차이...펌

디카 종류-똑딱이와 DSLR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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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포스팅을 생각하다 어느 부분에서 시작해야 하나 고민하다 편안하게 가기로 했습니다.
디지털카메라의 원리와 간단한 용어 정도는 알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가 괜히 머리만 아프게 할 것 같아서 중간 중간 용어설명을 하고  디지털카메라의 종류부터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카메라를 만진지는 벌써 10여년이 다 되어가는군요.
식물을 접하면서 자료화 시키기위해 구입한 최초의 디지털 카메라가 초창기에 꽤나 비싸게 주고 구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회전렌즈형인 파인픽스 960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디지털카메라는 크게 네가지 등급으로 구분을 합니다.
일명 똑딱이로 불리는 컴팩트형 카메라, 회전렌즈형(하이앤드급), 일안반사식 카메라인 DSLR로 최근에 선을 보이고 있는 하이브리드형 디카로 구분을 할수 있습니다.
그 외에 신기술의 접목으로 엠피쓰리 기능 등 복합적인 기능을 가진 카메라들이 선을 보이고 있지만 기본적인 등급을 제외하면  단순한 액세서리 정도에 지나지 않기에 무시하고자 합니다.

CCD란?

디지털카메라의 가격결정 요인은 필름형 카메라에서 필름에 해당하는 CCD(Charge Coupled Device-전하결합소자)의 크기입니다.
CCD는 디카의 핵심부품으로 '이미지센스', 또는 '영상소자'라고도 하는데 신호를 축적 기억함과 아울러 전송까지 겸하는 두가지 기능을 하는 일종의 반도체 소자를 말합니다.
반도체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실제 컴팩트형 디카에서는 쌀알크기보다 조금 큰 CCD를 탑재하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이 가능합니다.

COMS란?

CCD에 비해 저전력, 저비용, 빠른반응속도를 가지고 있지만 낮은 감도와 노이즈문제가 있어 휴대폰이나 컴팩트 디카용 이미지센서로 사용하다 최근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저비용의 이미지센서인 CMOS(상보성 금속산화막 반도체)를 DSLR의 이미지센서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로인한 디카의 가격내림이 가능해졌습니다.

1. 컴팩트형 카메라(Compact Digital Camera, RF renge finder)

일명 똑딱이라고 부르는 디지털 카메라의 기본형을 말합니다.
컴팩트형 카메라는 일반 대중들에게 쉽게 어필하고 보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카메라입니다.
그러다보니 휴대성과 가격대에 초점을 만들어 개발을 하였죠.
즉, 휴대의 간편성, 사용의 편리성, 저렴한 가격대에 맞춘 보급형 카메라입니다.
똑딱이라 불리우는 이유는 초점만 맞추고 자유로이 찍을수 있는 장점에서 유래된 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10만원대에서 50만원대 정도로 CCD의 크기에 따라 다소 편차가 나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디카로 호주머니나 가방에 쉽게 휴대할수 있는 정도의 디지털 카메라가 대부분 여기에 해당합니다.

                                                           (삼성 VLUU PL150,1/2.33", 1220만화소, 257,000원)

2. 회전렌즈형 디지털카메라(High-End Digital Camera)

카메라 본체와 랜즈부가 별도로 회전할수 있는 디카로 유럽에서는 고배율 디카, 우리나라에서는 하이앤드 디카라 불리웁니다.
컴팩트 디카보다는 큰 CCD를 사용함으로써 화소수가 크고 수동기능의 제공, 고배율줌 카메라라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서 컴팩트 디카에 여러가지 기능을 부가하여 DSLR에 가까운 사진을 찍을수 있게끔 만든 카메라입니다.
컴팩트 디카에 비해서 덩치가 크고 가격이 더 비싼것은 당연하겠죠. 물론 사용상 편리성도 컴팩트형에 비해 복잡한 편입니다.
현재는 가격이 많이 떨어져 70만원 전후로 가격이 책정되는 것 같습니다.
갈수록 새로워지는 카메라 기술때문에 입지가 애매해져 메니아를 제외하고는 구입 가능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시오 EX FH-20, 파나소닉 9600 등이 해당되며 가격대는 40만원-100만원대에 해당됩니다.

                                                              (카시오 EX FH-20, 1/2.3", 910만화소, 405,000원)

3. 일안반사식 디지털 카메라(Digital Single Lens Reflex, DSLR)

글자 그대로 렌즈를 통해 들어온 이미지가 거울을 통해 그대로 뷰파인더에 나타나는 카메라를 말합니다.
CCD의 크기에 따라 1:1 바디형과 크롭바디형으로 나누어지며 가격 또한 차이가 나듯이 화소수에 따른 해상도 차이가 뚜렷합니다.
다양한 필터와 렌즈를 이용하여 거리와 화각에 따라 촬영이 가능하며 주로 전문가용으로 많이 쓰이지만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보급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80만원에서 기백만원대까지 다양하고 크롭바디형렌즈와 1:1바디형 랜즈가 다르기에 어떤 기종을 사용할 것인지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렌즈의 가격이 본체 가격에 버금가기 때문입니다.
CCD의 크기때문에 카메라의 무게가 무겁고 가격이 비싼 반면 다양한 종류의 사진들을 자유로이 찍을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니콘 D5000, 캐논 EOS550D, 소니 알파 200시리즈 등이 비교적 가벼운 보급형에 속하며  가격대는 70만원-150만원대에 해당합니다.

 

                                                                       (니콘 D90-1:1.5, 1230만화소, 800,000원)

니콘 D90, D300S, 소니 알파 550등이 중급에, 니콘 D700, 캐논 EOS 5D 마크2 등이 고급기종인 1:1바디형에 속하며 가격대는 220만원-270만원대에 달합니다.

                                                                 (니콘D300s-1:1.5, 1230만화소, 1,650,000원)

이보다 더 강력한 제품으로는 완전 전문가용으로 사용되는 니콘 D3, 캐논 EOS 1DS 시리즈, 소니 알파 900등으로 가격대는 1000만원 전후를 호가합니다.

                                                                     (니콘 D3X-1:1, 2200만화소, 9,000,000원)
                                                   
DSLR카메라는 필터와 렌즈를 자유로이 교환하여 다양한 모습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한데 렌즈의 종류는 별도로 다루고자 합니다.




4. 하이브리드형 디지털 카메라(Hy-Brid Digital Camera)

컴팩터 디카와 DSRL의 장점을 잘 믹스한 제품으로 센서는 DSLR용인 반면 뷰파인더와 반사거울을 제거하여 크기를 대폭줄였지만 화질과 휴대성이 좋은 카메라로 최근에 보급이 시작되어 아직 시중에 잘 알려져있지 않은 제품으로 제품수와 렌즈의 부족함이 단점입니다.
가격대는 100만원대로 향후 귀추가 주목되는 디카입니다.

삼성 NX10, 올림푸스 EP-2, 파나소닉 Lumix DMC-G-2, 소니 NEX-3 등이 하이브리드형 카메라에 해당되며 가격은 60만원대에서 100만원대까지로 다양한 기종이 있습니다.

                                                                   (삼성 NX-10, 1:1.5, 1460만화소, 760,000원)

CCD의 실재 크기 비교

 

                                                  (자료출처: 다음카페 캠나라-http://cafe.daum.net/cam/6MP/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