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2등급 단자함에 공유기 설치하기 PC하드웨어

2008/01/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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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유기 설치할 때 유선과 무선의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안정적인 회선을 위해서는 유선이 좋겠지만, 분잡한 선 때문에, 벽도 제대로 뚫지 못하는

무선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한적인 경우지만, 아파트와 같은(신축) 환경에서는 유선을 설치해도 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구내 단자함에 공유기를 설치하는 방법이죠.

공유기판매회사에서 아주 깔끔하게 설명해 놓은 것이 있어서 가져와 봤습니다.

 

 

1. 준비물 : 랜케이블, 랜툴, 니퍼, UTP탈피기, RJ45, 그리고 IP공유기(단자함에 들어갈만한 크기로 준비합니다.) 
 

 

 
 
2. 아파트 단자함을 열어보면 위 사진과 같은 설치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각 방 표시가 있고 각 방마다 위, 아래로 포트를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이 두 군데씩 되어있습니다.
좌측 맨 아래가 인입선(인터넷 들어오는 선)이고, 사진에 저 집은 '입구방' 중 한포트에 컴퓨터가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기존에 있던 인입선을 당기듣 뽑아내고, 위 사진과 같은 선을 하나 만듭니다.
보통 UTP 랜케이블은 8가닥으로 되어있습니다만, 오늘 작업에는 4가닥만 있으면 됩니다.
가정에 보유하고 있던 8가닥 랜케이블로 만드셨다면 네가닥(꼬인 두가닥)을 잘라내세요.
벽면에 있는 랜 포트와 컴퓨터와 연결할때에도 8가닥 다 찍힌 케이블을 쓰시면 전화가 안되는 불상사가 생기실 수 있으니
정보통신 인증등급 아파트에서는 항상 4가닥 케이블을 쓰셔야 합니다.
RJ45의 꼭지가 없는 아랫면을 보아 1,2,3,6번 포트만 연결 되도록 랜툴로 찍습니다. 
 


 
4. 1,2,3,6번 포트 순서대로 인입선 자리에 순서대로 꽂아줍니다. 
 


 
5. 단자함에 선을 꽂을때는 위에서 보는것과 같은 UTP 탈피기라는 장비로 꽂으시면 됩니다.
 


 
6. 1,2,3,6번 케이블 색을 잘 기억하셨다가 순서대로 '딸깍' 소리가 나도록 넣어주세요. 
 


 
7. 인입선 자리에 만들어진 선을 잘 꽂고 IP공유기의 WAN 위치에 꽂아줍니다.
선이 잘 연결되었고 공유기 전원이 켜졌다면, 공유기의 WAN 램프에 불이?켜질 것 입니다.
그렇지 않다면,?RJ45를 잘못찍었거나 단자함에 연결이 잘못된 것입니다. 
 


 
8. WAN포트에 불이 켜져있음을 확인하고, 똑같은 방법으로 선을 또 만들어서, 공유기의 여분 포트에 연결하시고,
공유를 원하는 방의 한 부분에 연결해 줍니다.
포트가 두개씩 있으므로 컴퓨터를 미리 연결하고 테스트 하시거나, 테스터 장비가 필요하겠죠. 
 


 
9. 가정에서 저렴하게 쓰실 공유기는 보통 4포트이므로, 적당히 네 군데에 배분해서 설치한 후, 깔끔하게 마무리 합니다.

 


 

위의 내용대로 설치하면 구내 단자함에서 각 방으로 라인이 연결되서 편리하게, 무엇보다 깔끔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하나의 문제가 있다면, 공유기의 발열량입니다.

진짜로 재수없는 경우 공유기가 타버릴 수 있는데, 보통 단자함 열어놓고 사용하는 사람이 없기에, 화재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제안할 수 있는게 있다면, 단자함 뚜껑에 구멍내서 안을 볼 수 있게 아크릴을 달든가 하는 거겠죠.

일단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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