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27일 Twitter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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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rlee |twitter

  @yangsim012 산모들이 여자로서 본능적으로 심한 수치심을 느낄수 있다는 거 동의못할 사람은 의사든 일반인이든 동감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 참관만 하는 실습생이나 수련의들에 대해서도 양의원님 말씀이 맞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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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rlee |twitter

  @yangsim012
  그러나 시술, 수술에 참여하는 수련의까지 막는다면 그건 큰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수련의도 의사고, 장차 숙련된 수기를 습득하기위해서 반드시 산모의 시술에 참여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잘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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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들이 사용하는 전자챠트라는 게 있습니다. 환자의 의무기록을 컴퓨터로 작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급여비용을 청구하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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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이 프로그램 제작회사들이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의사가 작성해놓은 의무기록 자료를 자동으로 추출해서 외부에 유출해서 금전적 이득을 보는 일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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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SK유비케어 의사랑이란 전자챠트프로그램 회사에서 자신들이 만든 프로그램내부에 일정 모듈을 심어놔서 환경설정에 한부분만 체크해도 자동으로 처방자료가 자신들 서버로 넘어가게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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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의 처방내용, 나이, 성별등이 넘어간다고 합니다만, 과연 이들이 환자분들의 이런 정보를 외부에 돈을 받고 팔아서 회사이익으로 챙기는 행위가 과연 정당한 행위인지 생각해봐야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