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11일 Facebook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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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림 14:10|facebook

  이철우 선생님, 슬픔, 그리고 아쉬움..., 그리움... 얼마나 힘 드실까요? 하지만, 어머님, 좋은 곳에서 평안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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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lwoo Lee 14:35|facebook

  → Chulwoo Lee 네, 위로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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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lwoo Lee 16:10|facebook

  어머니는 여태 살아온 자신의 인생중에,
  후회되는 일, 미련이 남는 일, 앞으로 간절히 더 해보고 싶은 일 더 없다고 하셨고,
  아들이 잘되고 돈 잘벌고하는 것으로 자신은 충분히 행복하다하셨습니다.
  
  아들 마음편하라고 한 소린지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저랑같이 이승에서 맺은 모자의 인연을,
  저승에서도 아름답게 간직하길 빌고,
  
  저역시, 그 인연을,
  제가 인생을 졸업하는 그날까지 아름답게 고이 간직할려고 합니다.
  
  평소에 못했던 말,살아있을때, 알아들을수 있을때 했었어야하는 말을,
  엄마를 좋아하고 사랑했다는 말,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하겠다는 말을,
  임종직전에 할려고 몸부림쳤던 시간을 되새겨보면서,
  
  다시한번 제 어머니께서,이승에서 힘들었던 시간들을 뒤로하고,
  저승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갖게되길 바라고,
  
  제 마음속에 항상 자리잡고,
  살아계실때처럼 저를 생각해주고 제일을 걱정해주시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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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림 17:10|facebook

  → Chulwoo Lee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아드님... , 후회 없는 삶을 사셨다는 어머님..., , 뒤돌아보면, 아드님에 대한 자랑스러움은 사랑이었고..., 후회 없으셨다는 어머님의 말씀에는, 자식된 도리로서 후회와 아쉬움이 남겠죠... 이 세상에서 함께 못했던 더 좋은 것들을 , 영원한 것들을 누리실 어머님을 생각하며, 시간을 갖고 슬픔을 이겨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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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길준 17:12|facebook

  → Chulwoo Lee 어머님은 천국에 계시서 선생님을 지켜 보시고 보호해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