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과 QC.....잘모르시는것같아 말씀드립니다.....| ★묻고 답하기(Q&A)

제왕이닷 | 조회 1278 |추천 0 | 2009.02.06. 17:06 http://cafe.daum.net/CPF/40Y4/3706 

여러분들이 잘모르는것같아 말씀드립니다.....(혹여 잘난체라고 하지마시길.....ㅠㅠ)
생화학장비나 기타 장비를 쓰실때 칼리브레이터와 콘트롤이라고 있습니다....
칼리브레이터는 밑에분말슴대로 0점을 잡는것이라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컨트롤은 ?....말그대로 잘나오나 못나오나 보는거죠....

그럼순서는?.....순서는요.....컨트롤은 매일하시면됩니다....
상품화된 QC물질을 구입하여 1SD를넘어서지않는 범위에 들면 통과....그다음엔 검사하시면되여....
그럼 칼은 언제잡냐?.....예를들어 GOT QC를 했는데 범위가 20-30까지인데 결과값이 45일면 바루 칼을 잡습니다....
칼잡은후 다시 QC 를 해서 범위안에 들면 통과되는거죠.....
칼리브레이터물질은 대부분 DW에 타서쓰게되는데 개봉후 냉장보관하면 10일을 넘기면 페기해야합니다....
QC물질은 쓸만큼씩 sample cup에 넣어서 파라필름으로 잘막은후 냉동실에 얼려서 보관하면 한달정도는 쓰실듯하구요....
이렇게 쓰시면 좋습니다....
생화학인증받으실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하시면 됩니다.....^^
매번 칼을 잡게 되면 그비용 상당합니다...아마도 로컬이면 원장님이나 사모가 무척이나 싫어지 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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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과 QC.....잘모르시는것같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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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 초록세상 09.02.07. 11:59
아...이제야 알겠어여..완전 감사합니다..꾸벅
 
 
메디안치약 09.02.07. 17:44
님 말씀이 틀린건 아니지만 몇가지 더하자면요. 칼리브레이터도 항목에 따라 액상과 동결건조 제품이 있어서 사용방법에 차이가 있구요. 며칠 이라고 정해진건 없습니다. 그냥 그때쯤까지 변화가 적어 사용 할 수 있는것 뿐입니다. 냉장고는 항상 그온도를 유지 하기 어렵기 때문에(열고닫고해서)시약의경우 시약 냉장고를 따로 놓는것이 좋습니다. 경험상 한달정도 사용하면 냉동 하였어도 수분이 빠져 나가고 변화가 생기는 아이템이 생깁니다. 그럴때 유저는 시약이 문제인가? 라고 생각하고 시약을 바꾸고 검사를 했는데 또 데이터가 잘못 나오면 정도관리 물질이 잘못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메디안치약 09.02.07. 18:12
그리고 칼리브레이터는 시약을 섞어 쓰거나 증발되어 시약이 농축되거나 했을경우 보정을 해 주는 역할 이므로 큐씨와는 조금 다른 의미로 사용 됩니다. 무조건 적인 선칼리브레이션 후 큐씨는 아니지만 장비 세팅이나 시약변경 혹은 정도관리 물질 변경등에서는 선칼리브레이션이 맞습니다. 큐씨데이터가 잘 나왔다고 무조건 사용 한다면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루 한번 이상은 꼭 해야 겠지만 검사 중간중간 이상치가 계속될 경우나 이상데이터가 발견될 경우 정도관리를 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글로 쓰려니 두서도 없고 표현이 많이 부족하게 되네요......^^;
 
 
메디안치약 09.02.07. 22:52
참고로, 생화학 장비가 아닌 CBC장비의 경우 에도 칼시약외에 레이져나 기타 주요 부품들은 일년에 몇번 이상은 칼리브레이션을 해 주어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이것도 물론 병원마다 검사 장비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능력있는 임상병리사가 하거나 아니면 제품회사에서 나와서 해주곤 합니다. 병원마다 사정이 다르고 정도관리 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시약도 다들 다르구요. 저같은 경우는 큐씨보다 오히려 칼리브레이션이 중요 하다고 생각이 됩니다.(칼데이터는 잘 되었는지 확인이 좀 어렵지만요......^^;) 칼리브레이션이 잘못 되거나 유효기간이 지나버리면 큐씨가 잘 나오긴 어렵기 때문입니다. ^^
 
 
메디안치약 09.02.07. 22:57
일본의 경우에 보니 정도관리 물질을 타서 한번쓰고 버리는 병원도 있더군요. 그건 그만큼 일본이 돈이 많다는 것도 되지만 그만큼 데이터의 정확성을 위해 그렇게 사용 하는 거라더 군요. 경제적인 여건때문에 칼리브레이션을 매번 하지 않는 것이지 큐씨가 틀려야만 칼을 하는게 아닙니다. 기준이 잡히지 않았다면 뒤로갈 수록 줄은 삐뚤어 지잖아요. 칼과 큐씨를 순서대로 매일 하는 병원도 있습니다.^^; 검사건수가 많을 수록 사용하는 물이 더러울수록 더 자주 하게 됩니다. 히타치가 중국에서 물때문에 고생 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메디안치약 09.02.07. 22:25
참! 그리고 0점을 잡는건(장비마다 블랭크를 D.W혹은 다른방법으로 하든지 안하든지 조금씩 틀리지만) 블랭크를 잡는것이 0을 잡는 것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칼리브레이션은 데이터 값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0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칼은 화학 오토장비에서 시약을 섞어 쓸경우 새 시약을 따서 쓰는것 처럼 결과가 잘 나오도록 보정을 해주는 역할 입니다. 그값을 보는게 어렵기 때문에 결과값이 잘 나오는지 큐씨로 알기 쉽게 보는거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저보다 많이 아시는 분들도 많을텐데.......말씀 드리다 보니 제가 잘난척 한것 같군요......>..< ㅎㅎㅎ
 
 
제왕이닷 09.02.09. 09:38
님아 잘알고있습니다....^^ 그냥간단하게 설명한건데여.....^^
 
 
에라이~~~-.-; 09.02.17. 12:29
두 선생님덕분에 많은 도움 받았습니당~ 감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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