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화 구매가이드



"등산화만은 발에 잘 맞고 좋은 것을 신어라."
모든 등산장비가 다 없어져도 등산화만 있다면 기본적인 등산은 가능합니다. 등산은 발로 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모든 체중과 균형유지에 필요한 신경이 발부분에 있습니다. 그만큼 등산화는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을 보호하고 원활한 등반을 위해서는 등산의목적과 재질등을 고려해서 선택하는것이 중요합니다.



○ 등산화 종류 ○

초경량등산화(트레킹슈즈)
초경량등산화는 무게로 인한 부담을 최소화시킴으로써 해발 800m이하의 산행, 야외산책 등 아웃도어 전반에서 여행, 비즈니스까지 폭넓게 사용가능합니다.
. 사이즈 : 운동화 사이즈보다 5mm 크게 착용
. 초경량으로 무게로 인한 부담을 최소화 시킴으로 가볍고, 용도가 다양함

경등산화
종래의 중등산화와 비교해 갑피의 가죽이 부드러워 발에 적응하기 쉽고, 창도 부드럽기 때문에 걷기 편하며 걸음이 많지 않은 당일 산행이나 1박정도의 트레킹에는 최적입니다.
. 사이즈 : 운동화 사이즈보다 5mm 크게 착용

가넷(남성용)[트렉스타]

중등산화
Mountain과 Hiking의 중간단계에 사용가능한 중등산화로 Hiking보다는 더 투박하고 무거우며, 해발 5000m까지 기능이 유지됩니다. 무거운 짐을 짊어진 경우에도 안정도가 높습니다.
. 사이즈: 운동화 사이즈 보다 10mm 크게 착용

보이저[트렉스타]

아웃도어샌들
아웃도어 샌달은 계곡이나 산길같이 거친 지형에서 쓰이므로 일반샌들에 비해 보다 충격흡수기능이 뛰어나고 발에 밀착되어야 하며 발수 및 건조가 빠른것이 좋습니다.
. 사이즈 : 운동화 사이즈와 동일 하게 착용

포세이돈(여성용)[트렉스타]

마운틴 러닝
산악지형은 노면이 거칠고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산악 지형에 맞는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발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좋은 쿠션과 튼튼한 밑창이 있어야 하며, 발을 단단히 고정시켜 줄 수 있는 끈으로 묶는 산악형 조깅화가 적합합니다.
. 사이즈 : 운동화 사이즈와 동일하게 착용

WLA3001FN41(여성용)[금강제화]

※ 등산화 브랜드:
트렉스타 ,오크스톤




○ 등산화 선택 포인트 ○

① 신어서 가볍다고 느끼는 신이 발에 맞는 편안한 신발
. 왜 가벼운 신발을 선호할까요. 그것은 가능한 피로하지 않도록, 발의 부담을 덜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볍게 만든 만큼 핏트감이나 충격흡수력 등 발을 보호하는 기능까지 저하되어 버리면 오히려 쉬 피로해져서 가볍다는 장점은 없어져 버립니다. 발에 핏트한 신발을 실제로 신에 신으면 손에 들어봤을 때, 느꼈던 무게 이상으로 가볍게 느껴집니다. 이러한 체감 중량의 가벼움이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② 내피의 재질
. 직접 발에 닿는 내피는 핏트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재질들은 여러가지 입니다만, 부드럽게 발을 감싸주는 소재가 좋습니다.

③ 충격흡수 기능
. 지면의 요철을 다이렉트로 발에 전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산행의 목적에 맞는 미드솔에 의한 충격 흡수기능이 필요합니다. 다소 신발의 중량이 무거워지더라도 충격흡수 기능이 필요합니다. 다소 신의 중량이 무거워지더라도 결과적으로는 무릅이나 허리의 부담을 적게 해 쉬 피로하지 않고 쾌적한 산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내리막 길에서 발꿈치에 걸리는 충격 가중은 승용차가 콘크리트 벽에 부딪힐 때와 같은 충격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충격은 발뒤꿈치 → 무릎 → 허리 → 목의 순으로 이동해가고, 더욱이 내리막 길에서 경사가 급할수록 착지할 때 무릎에 전하는 충격이 커집니다. 예를 들면, 무릎의 상하 움직임이 5Cm라 하고2번의 경사각이 있으면 자신들의 체중에 상당하는 힘이 무릎에 전해지고, 더욱이 경사각이 4 면이 되면은 체중의 2배의 힘이 전해집니다. 등산에서는 긴 내리막 길을 걸으므로 등산화의 충격 흡수 기능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 등산화 관리요령 ○

등산화의 외피는 가죽이나 나일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닥은 거의 손질할 필요가 없으나 외피인 가죽의 경우 천연 재료이므로 손질 여하에 따라 수명이 좌우됩니다.

손질순서(누벅가죽 기준)

① 산행 후 신발이 매우 더러워졌을 경우 구두 브러쉬로 전체적으로 먼지를 털어줍니다.
. 코팅 가죽의 경우 흐르는 물을 이용하여 흙이나 먼지를 제거합니다.

② 헝겊을 물에 적신 후 먼지나 오염물(진흙 등)을 닦아냅니다.
. 등산화 세척시 운동화처럼 세제를 사용하여 물에 담그거나 세탁기로 세탁하였을 시 천연 가죽의 OIL이 빠져버려 가죽이 굳어버려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리하게 직접적으로 열원(가스불이나 열풍기 등)으로 말리시면 가죽에 손상을 주어 복구가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특히 코팅 가죽의 경우 코팅이 녹아 제품 수명을 단축시킬수 있습니다.)

③ 깨끗이 닦은 등산화는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2~3일간 놓아두어 보송보송해질 때까지 말립니다.
. 만약, 등산화 내부에 습기가 심할 경우 신문지 등을 구겨 넣어 습기를 제거합니다.

④ 등산화의 습기가 완전히 제거되면 보혁유(왁스,크림,스프레이 타잎)을 발라줍니다.
. 바르는 방법은 헝겊을 사용하시는 것보다 손가락으로 직접 바르는 것이 좋으며 이는 체온으로 인해 기름이 녹아 잘발라지고 균일하게 바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프레이의 경우 일정하게 뿌리시는게 중요함)
보혁유는 제품의 종류 및 기능에 따라 차별적으로 선택하셔야 합니다.
(일반등산화, 고어텍스 코듀라 혼용 등산화, 가죽/누벅 혼용고어텍스 등산화 등)
보혁유를 골고루 먹은 가죽은 색이 짙어지며 그 형태 유지력이 강해집니다.

⑤ 이렇게 손질이 끝난 등산화는 신문지 등으로 속을 메우고 신끈을 단단히 묶어 형태가 변형되지 않도록 합니다.
.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완전히 건조하였어도 곰팡이가 생길 염려가 있으므로 곰팡이 방지약을 같이 넣어두거나 뿌려주시고 보관장소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보관하시는 것이 오랜기간 초기 형태 및 기능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신발이 발에 맞지 않아 물집이 생기거나 발바닥이 미끄러지면 그것에 신경이 쓰여 즐겁게 산을 오를 수 없게 됩니다. 그런 실패를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등산화는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등산화 구입 시에는 발끝이나 발뒤꿈치의 강도, 착용감, 방수성, 신발 바닥면, 발목의 높이, 사이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면 자신에게 꼭 맞는 등산화를 고를수있을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НАррч♬LoVⓔ♥δmιle^-^™
글쓴이 : 말썽꾸러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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