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의원 DUR 탑재율 높이기 안간힘 | ||
유비케어 등 배포 계획…이달까지 유예기간 | ||
보건당국이 의원급 의료기관의 DUR 탑재를 종용하는 가운데 관련 소프트웨어업체들이 속속 프로그램 배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DUR 탑재는 작년 12월 전국으로 확대됐지만 청구프로그램 배포에 어려움이 있어 이달까지 유예기간을 둔 상태이다. 이 같은 사정을 고려해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는 복지부, 심평원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의 누적 DUR 탑재율은 3.4% 수준으로 약국(85.4%)과 보건기관(53.4%)보다 현격히 낮은 수준이다. 가장 낮은 탑재율을 기록하는 곳은 치과로 0.6% 수준에 불과하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유비케어 등 주요 청구SW프로그램 업체들이 이달 속속 프로그램을 배포할 계획이다. 당장 최고 시장지배력을 갖춘 유비케어가 24일 전후로 배포를 계획 중이며 네오소프트뱅크, 다솜정보, 병원과컴퓨터도 배포 준비에 들어갔다. 비트컴퓨터와 케이콤메디랩, 대일전산 등의 업체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데일리메디 확인 결과, 유비케어는 전체 시장의 절반에 가까운 43.3%를 점유하고 있다. 부동의 1위인 셈이다. 이어 비트컴퓨터 12.8%, 네오소프트뱅크 8.5%, 포인트닉스 8.3%, 브레인컨설팅 6%, 다솜정보 4.1%, 메디칼소프트 2.8%, 병원과컴퓨터 2.2%, 클릭소프트 1.5%, 케이콤메디랩 1.4%, 대일전산 0.9%, 서전정보개발 0.6%, 중외정보기술 0.4% 등의 순으로 시장 지배력을 갖고 있다. 의과 상위 20개 업체가 95.7%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미 배포 업계체는 13곳이다. 의료계는 이달까지 프로그램 탑재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업체와 보건당국 등과 사전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DUR 유예기간이 이달까지이기 때문에 프로그램 탑재는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프로그램을 개발한 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탑재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DUR을 탑재해야 할 6만5454곳 중 1만9318곳에 배포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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