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TV와 VTR을 연결하는 방법은 간단했다. 안테나 케이블같은 걸로 TV와 VTR을 연결하고 TV를 3번이나 4번에 맞추면 화면과 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요즘 나오는 TV를 본적이 있다면 너무나도 많은 단자에 당황스럽다.

그래서 준비했다. 영상 단자 총정리

A/V 용 단자들이 예전엔 그냥 RCA 타입 정도에서 지금은 종류도 종류일 뿐더라 그 단자마다 장,단점도 있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A/V 기기들을 연결하고 끌어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요즘 나오는 DVD 플레이어에는 이정도 단자가 기본

일단 영상 단자라고 했으니, 화면을 재생하기 위한 단자가 될 것이다. 안테나 케이블을 통한 연결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고, 가정에 많이 보급되어가고 있는 기기를 중심으로 설명을 하고, 차세대 연결 단자로 부각되고 있는 부분까지 알아보자.

가정용 기기들의 영상 신호는 기본적으로 RGB(Red, Green, Blue)를 이용하여 색상을 재현하게 되는데 실제로는 이 RGB 신호를 휘도신호인 Y 와 색차신호인 Cb, Cr(또는 Pb, Pr 이라고도 부른다)로 분리되어 비디오 테입이나, DVD 타이틀에 저장하였다가 TV에서 다시 컨버팅되어 RGB로 표현된다.

컴포짓(RCA 단자)

위 그림에서 빨강색과 흰색은 보통 음성용으로 사용된다.  제일 흔히 볼수 있는 단자이다. 보통 영상 단자는 노란색을 많이 쓰고 있다. 캠코더, VTR, DVD 플레이어, 콘솔형 게임기 등 그 활용범위는 가장 많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보편화 되어있고, 연결도 용이하다. 그러나 Y/Cr/Cb 신호를 하나로 뭉뚱그려 전송하기 때문에 화질은 가장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240라인 정도의 주사선을 뿌려낼 수 있는 것으로 인정된다.

S-비디오

생김새는 컴퓨터에 연결하는 마우스나 키보드용 PS/2 단자와 흡사하다. 그 크기도 흡사하지만 핀의 갯수와 배열은 다르다. 둥그런 모양의 하나의 커넥터 안에 4개의 핀이 있으며, 비디오 신호를 색차신호(Chrominance, Cr/Cb)와 밝기 신호(Y) 로 분리 전송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컴포짓 단자보다 섬세한 화면을 제공한다. 최대 480라인 정도의 해상도를 소화할 수 있다.

컴포넌트

제일 우측 Y, Pb, Pr 이 컴퍼넌트용 단자이다.  Y, Cb, Cr 신호를 각각 독립적인 선으로 분리 하여 전송하는 방식으로 S-비디오보다 더 선명한 표현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비디오나 캠코더 보다는 DVD 플레이어의 프로그래시브 스캔 화면을 제대로 느끼려면 재생에는 필수 불가결한 단자라고 할 수 있다. 일부 일본 내수형 TV에는 이와 유사한 방식의 D3, 혹은 D4 단자가 장착되기도 한다. 종류에 따라 HDTV에 대응할 수 있다.

DVI


DVI 커넥터

이제 영상 신호도 디지털 추세다. 음성 신호의 경우는 CD와 MD 등의 등장으로 일찍이 디지털화되었지만 영상의 디지털화는 최근의 경향이다. 초기에는 PC용 모니터에서만 디지털 신호입력을 지원했지만 최근에는 DTV 쪽의 발달로 디지털 단자가 등장 하고 있다. 가장 많이 보편화 된것은 DVI 단자이다.

DVI 단자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모두 지원할 수 있는 DVI-I와 DVI-D 두종류가 있다. DVI-I의 경우는 젠더를 이용하여 D-서브 15핀 단자를 바로 적용 가능하다. 최근에는 HDCP 규격을 채용한 DVI-HDCP 라는 규격이 나왔다.

5. HDMI

HDMI 커넥터의 모습이다. 사진은 커보이지만 실제론 DVI 단자 보다 훨씬 작다. 아래 그림을 보자. 왼쪽의 RCA 타입단자는 오디오용 표준 RCA 단자이다.  HDMI 단자의 크기를 가늠 할 수 있겠다.

HDMI는 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의 약자로 디지털 오디오와 비디오 신호를 1개의 케이블로 압축없이 연결이 가능한 차세대 인터페이스다. 또한 음성신호의 경우는 다채널 전송(5.1채널)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상단자라기 보다는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라는 편이 더 정확하다. HDMI가 DVI와 다른 점은 크기가 더 작고 HDCP 암호기능이 내장됐으며 다중채널 오디오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비압축 디지털 인터페이스로 오디오/비디오 기기 (셋톱박스, DVD 플레이어, A/V 리시버, DTV) 간의 연결을 지원한다. 또한 DVI 단자와의 호환도 가능하기 때문에 차세대 디지털 인터페이스라고 할 수 있다. 이미 ATSC HDTV 규격을 지원한다. HDMI는 히타치, 마츠시타 전자(파나소닉), 필립스, 소니, 톰슨(RCA), 도시바, 실리콘 이미지, 및 주요 영화사 및 케이블 TV 사에서도 지원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관련 웹사이트(www.hdmi.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HDCP 란?

최근 디지털 영상 기기의 사양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중 HDCP 라는 용어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본다. HDCP는 High-bandwidth Digital Content Protection라는 복제방지 기능의 저작권보호규격이다.

최근 영상, 음성 신호의 디지털화로 인해 무단 복제에 대한 보호가 시급한 상황이다. 기존 아날로그 기반에서는 복제가 가능하긴 하지만 이론적으로 화질이나 음질의 열화가 발생한다. 하지만 디지털 기술은 무단 복제시에도 그 화질과 음질이 원본과 동일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규제가 시급한 상황인 것이다. 최근에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DVI 인터페이스에 기본적으로 HDCP(저작권보호규격)를 지원하고 있다. 이로 인해 컨텐츠의 무단 복제를 예방할 수 있다. HDCP에 대한 상세한 자료는 관련 웹사이트(www.hdmi.orgwww.digital-c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용출처 : [기타] 인터넷 : http://www.zdnet.co.kr/review/digital_device/etc/article.jsp?id=67178
출처 : 캠코더&디카&방송부
글쓴이 : 145478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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