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쓴 pvc물통인가 보군요. 가운데가 수세 40l, 좌우에 현상, 정착 20L. 좀 두꺼운 pvc 재질이였는데요. 이게 사오십 만원이라...그것참...

 

전 지금은 스텐 바트를 씁니다. 예전에 사진반 할때 암실에서 쓰던 방법인데요. 일단 스텐 바트는 주방기기 도매상 가셔서 14x17 필름 들어갈 정도의 크고 두꺼운 놈을 고르세요. 필름 한장 들어갈 정도 높이면 되니까 대충 큰 사각 쟁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점은 수동 현상통은 현상, 정착액 한통을 다 부어서 희석시켜 쓰니까 30-45일마다 한통씩 다쓰게 됩니다만 이놈은 필름 잠길 정도만 부으면 되니까 휠씬 절감됩니다. 희석비율 만 마추시면 되요. 요컨대 20:1이라면 바트에 현상액, 정착액 50씨씨 붓고 정수기 물을 1000씨씨 붓는거죠.(계량용기는 빈 유리 수액병을 쓰면 됩니다. 거기에 눈금이 있어서 이걸로 부피 재시면 됩니다.) 이러면 30-45일 마다 한통씩 쓰던거 몇달씩 씁니다.

겨울철엔 불루스타로 30초 정도 가열하면 현상 과정도 빨라지고 필름도 선명해집니다만 요건 좀 번거러울수도 있습니다.

손만 익으면 수동이 더 낫습니다. 필름 현상 상태 봐가면서 현상가능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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