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매매하다 보면 로얄층과 비로얄층의 매매금액 차이는 상당한 경우가 많습니다

로얄층과 비로얄층의 차이는 단지 층수의 차이일뿐인데 수백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의 차이가 발생하는 현상은 아이러니 하다 할 수 있
습니다

예전에 아파트가 처음으로 갓분양되던 시절에는 사람들이 땅의 기운을 중시했고 고층으로 지은 것이 왠지 위험하고 불안해 보였을 것
입니다

따라서 지금 로얄층으로 불리는 고층의 경우 사람들이 비선호 하던층 이어서 미분양이 흔하게 발생하던 시기였습니다

이렇게 고층이 미분양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축업자들은 높은 층수의 아파트가 조망권이 탁월하고 인기가 높다고 소문을 내고
결국 신문기사를 동원하는등의 작전을 구사하여 결국 미분양을 해소했다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진행되던것이 결국 현재는 조망권을 중시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로얄층이라는 용어도 생기고 프리미엄도 붙기에 이르게 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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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좋은 지역의 아파트에 당첨 되고서도 포기하는 경우는 대부분 로얄층의 배정에 따른 것 인것 으로 보아 조망권에 부여하는 사
람들의 가치는 상당한 수준이라고 보여 집니다

따라서 요즘은 저층이 인기가 떨어지고 특히 아파트 1층과 2층의 경우 가장 인기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1층의 경우 전용정원을 만들어 주고 이에 따라 오히려 로얄층보다 가격이 비싸게 형성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풍수와 아파트 층수


풍수로 볼때 아파트 2~3층의 경우 지기를 80~ 90%이상 받을 수 있지만 우리나라 아파트의 층간 높이가 보통 2.5미터 정도이므로 4층이
면 10미터 정도 됩니다

4층에서 지기를 측정해보면 지면의 60%정도이고 5층에서는 50%미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25~30층인 고층 아파트라면 로얄층의 개념은 20층 내외가 되는데 만약 20층에서 지기를 측정해보면 10%도 나오지 않는다
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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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로얄층


간단히 아파트 층수를 3등분해서 저층이 비로얄층, 중층이 준로얄층, 상층이 로얄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런 가장 꼭대기층의 경우 건축년도가 오래된 경우 난방기술에 문제가 되면서 1층보다 오히려 비선호 되기도 하지만 근래에 건축된
아파트의 경우 기술적으로 많은 발전을 거듭하면서 상당한 인기를 끌기도 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사실 아파트 로얄층이라고 해서 무조건 인기가 좋은 것은 아니며 로얄층이란 의미 역시 조망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조망권에 방
해되는 요인이 있다면 로얄층이 아니라고 봐도 무방할 것 입니다

로얄층이란 결국 시야가 얼만큼 트여있고 어떤 경관이 펼쳐져 있느냐에 따라 프리미엄이 형성되기 마련 인것 입니다.

하지만 이런 가치 역시 모든 사람들의 평가가 동일할때 비로서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지 소수만 좋다고 해서 가격을 높게 책정
되어서는 안될 것 입니다

또한 로얄층과 비로얄층의 가격 편차도 아파트의 매매금액이 작을 수록 편차도 작으며 아파트의 매매금액이 클수록 로얄층과 비로얄층
의 금액편차는 더욱 커지는 성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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