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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열띤 후보자 1:1 토론 잘봤습니다.

    얘기를 하는 걸 잘 들어보니...

    아무래도 저의 가치관, 성향이 박근혜쪽이더군요.

    변호사면서도 한 개인의 인권유린을 오히려 변호하고...

    그걸 지적하는 박후보보고 되려 피의자를 변호할려느냐고 적반하장식으로 얘기할때 분통이 터졌습니다.

    전교조얘기할때도 마찬가지구요.

    여러분, 박근혜를 찍어주십시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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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 악세사리가게가 눈에 들어왔다.

    내 폰(스카이 미라크, cpu 600MHz 램 398MB 진저브레드) 액정보호필름 한쪽 테두리가 일어나고 기스가 많이 나서 그거 하나 살려고...

    인터넷에서는 몇장에 4천원하는거 보고 들어가서 살려는데...

    직접 붙여주신다고 합니다.

    싼거 있고 고급형이 있는데 뭘로하시겠냐해서 비싸봐야 얼마나 비싸겠어 하고 고급형으로 해주세요라고 얘기했더니...

    거짓말 안보태고 거의 10분을 열심히 액정을 닦고 필름을 붙이고 라이터불로 테두리를 가열하고 정성스럽게 붙여줍니다.

    제가 급하게 어딜 가야하는데 바쁜마음을 가라앉히고 다 끝났다해서 얼마예요? 하고 물어니 8천원이라고 하신다.

    아... 내 이 폰 어디 공폰으로 팔면 8천원 받을까?하는 생각이 드니 왠지 억울한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재료비 + 인건비를 생각해보고, 그 월세 비싼 상가에 손님도 없는 가게사정을 생각해보면 그정도는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고 발길을 돌립니다.

    집사람한테 얘기했더니 고급형이 괜찮으면 나도 그집에 가서 붙여야겠다고 말합니다.

    조금 위안은 됐습니다.

    너무 방심하지 말고 미리 가격을 물어봐야 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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