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13일 Facebook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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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15:28|facebook

  병리기계 고쳤습니다.
  
  수동혈액화학분석기...
  
  그동안 원인을 몰라서 거래처 담당자도 왔다가 그냥 가고해서...
  
  겨우 편법으로 사용하다가...
  
  이전 거래처 담당자가 전화로, 자신도 다른 전문 엔지니어랑 통화해서...
  
  기계를 분해해서 이리저리해보라(펌프피스톤 윤활주입)해서...
  
  오늘 시킨대로 분해해서(육각나사) 윤활하니, 펌프작동이 잘 됩니다.
  
  아직도 완전히 고쳐졌는지 불안하긴 하지만,
  
  처음 샀을때의 상태로 잘 작동하는 걸 보고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알려준 이전 거래처 담당자한테 고맙다고 전화했더니...
  
  전 가르쳐주기만 했지, 그걸 고치는 원장님이 더 대단하십니다 라고 부추겨주네요.
  
  진짜 이문제때문에 며칠을 고민하고 생각했었던 터였습니다.
  
  주말 잘 지내십시오, 페친여러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