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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리기기 직원이 왔습니다.
제가 고친거 보여줬더니 어찌 고쳤냐고 물어봅니다.
이렇게 저렇게 분해하고 윤활했다고 했습니다.
자신도 이전에 와서 그렇게 했는데 윤활이 좀 부족했나봅니다 이럽니다.
이기기를 사던 3년전일이 떠오릅니다.
펌프작동때마다 딱딱 소리가 나길래 왜 그러냐했더니 괜찮답니다.
원래 그런소리나는 기기가 많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기계적인 마찰이나 무리가 있어서 일찍 모터수명이 나가면 어떡하죠?라고 했더니, 걱정하지 말랍니다.
그런데 그 소리마저 이번 윤활로 없어졌습니다.
무조건 괜찮다고만 얘기해서는 안될일이 이 기기에도 적용될수 있겠죠?
그분 가면서 한마디합니다.
"끝까지 책임지고 잘 해드릴테니 거래처바꾸지 말아주십시오"...
거래처 바꾼단 얘기 한적도 없고, 이전 거래처 직원이 알아봐서 알려준대로 내가 고쳤다고만 얘기했는데...
도둑이 제발 저리나봅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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