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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실에서의 새로운 풍속도중 하나인듯합니다.

    아주머니가 아저씨 두피에 생긴 피부병변을 폰카로 찍어서(2장, 한장은 일반거리, 나머지 한장은 근접촬영) 저한테 문의하네요.

    사진으로봐서는 수포인지 아닌지도 구분이 잘 안가는데,

    아주머니 얘기로는 수포는 아니고 사마귀처럼 생겼다고 하시는군요.

    사진으로는 정확히 판단할수 없다고 말씀드리고 말았습니다만...

    원격진료의 기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고화질로 찍더라도,

    정지영상이나 동영상이나, 피부병변을 실물이 아닌 화면 영상으로 판단하기는 힘든 경우가 적잖을듯합니다.

    그래도 그냥 안보는 것보단 낫겠지만...

    앞으로 점점 이런식의 진료문의가 늘어날꺼라는 생각을 하니...

    참 세월이 많이 변했다는 생각합니다.

    요즘 인터넷도 발달해서...

    내가 이전에 학생때 배운듯한 기억이 가물가물한것까지...

    검색해서 찾아와서 상세히 얘기하는 환자들도 드물지않게 볼수 있습니다.

    이제 의사하기 많이 힘들어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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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인터넷의 발달로 의학정보의 비대칭성은 없어졌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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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첩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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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키라가 35세 나이로 임신했다는 포털기사가 났군요.

    남편은 10년넘는 연하 축구선수.

    어릴때, 젊을때 충분히 인기누릴거 다 누리고, 돈벌거 다 벌고, 본전 다 뽑고 임신, 결혼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주 자신의 이름을 전세계인에 각인시킨 뮤비 링크 올립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a8Rwz6zBJSE
    Music video by Shakira performing Suerte (Whenever, Wherever). (C) 2001 Sony Music Entertainment (Holland) B.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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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의 재판이 생각납니다.

    갓난애를 서로 엄마라고 주장하는 두 여인에게...

    왕이 아기 몸을 둘로 나눠서 가지라고 하자...

    친엄마는 애가 죽을까봐 포기하는 그 재판...

    진정한 의료계를 위한 애정이 조금이라도 있기라도 한건지...

    위하는척하면서 오히려 몸을 갈라놓아 죽일려고 덤비는건지...

    의사, 의료에대한 진정한 사랑과 정을 느낄수 없는 의사회장입니다.

    이상.

    http://www.medicaltimes.com/Users3/News/newsView.html?subMenu=news&ID=1077555
    www.medicaltimes.com  
    [메디칼타임즈 안창욱 기자] 의협 노환규 회장이 최근 로봇수술 사망률이 80%에 달하는 대학병원이 있다고 폭로한 바 있지만 정작 해당 병원과 의사에 대한 자정의 칼은 꺼내지 않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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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음... 예전에 아길레라 하고 엄청 헷갈렸었는데.... 지금 봐도 역시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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