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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에 의사랑프로그램때문에 내시경전처치(외용약으로 분류된것) 약물 청구에 문제가 있었던 얘길 했었습니다.

    의사랑 홈페이지게시판에 푸념을 올렸더니 친히 직원이 전화를 줬습니다.

    이른바 변환청구라는게 있더군요.

    원청구, 보완청구, 누락청구, 추가청구 이런 말을 들어봤지만,

    변환청구란 무엇일까하고 설명을 듣고 직접 해보니...

    자신이 청구한 약물의 단가를 실수하거나, 약물자체를 착각해서 기입하거나했을때...

    청구프로그램에서 챠트에 기입한 내용을 자동으로 변환해서(청구금액, 약품명) 청구 가능하게 하는 거였습니다.

    조금 해보니, 탄력이 붙어서 올해 꺼를 다 해봤습니다.

    금액은 실제로 얼마되지 않지만...

    시간때우기는 참 좋더군요.

    이전에 아주 어릴때, 어머니가 어디서 목걸이 수작업으로 마무리하는데 한개 깨우는데 몇원주는 그런거 하던 기억이 납니다.

    돈 몇푼안되는 단순노동...

    심심할때 해보면 시간때우기는 잘 될꺼라고 생각됩니다.

    혹시나 선생님들 중에도 변환청구가 필요할때 한번 해보십시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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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제 막내랑 공원 산책을 나섰습니다.

    산책하기 힘들어하는 아들과 실랭이를 해가면서 걸었던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가 아들과 함께하고 있는 그 시간이 제겐 정말 행복한 순간이라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단풍구경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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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처음 의사집회에 참석한것이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여의도에도, 과천 집회도 여러번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집회에는 씨스타같은 강력한 호객꾼은 없었어도...

    추위에 떨었던 기억, 비닐 비옷을 입고 진흙탕 바닥에 서있던 기억...

    여태 단 한번도 빠진적이 없었던 의사협회 집회에...

    어제는 가지 않았습니다.

    일산 킨텍스라는 곳, 씨스타 출연이라는 "호객행위"는...

    다른 사람은 모르지만, 저에게는 그리 attractive하지 않았습니다.

    그시간에 내 아들과 자연의 변화를 느끼면서 같이 보내는 시간이 더 소중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워낙 현 집행부의 어두운 면을 많이 봐왔고 나쁜 기억들이 너무 많아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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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세상 모든 마케팅이 호객행위죠~ 둥근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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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관점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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