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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에서 가운 입으시나요?
이전에 병원에 있을때는 가운, 넥타이는 필수였고...
처음 개원했을때도 몇년간 그러고 있었는데...
군기가 점점 빠져서...
가운을 안입고 넥타이만 매다가..
이젠 넥타이까지 안매고 있습니다.
간혹 모르는 신환이 "의사가 가운을 안입고 있네요"라며 이의를 제기할때가 있습니다.
그냥 원래 입어야하는데 잘 입게되네요라고 대답합니다. 양해를 바라는 미소한번 날리고...
제가 가운을 입을때는 내시경할때, 뭔가 튀어서 옷버릴까봐 입는거 말고는 안입습니다.
그런데 약사분들은 다른가봐요.
약국에서 약사를 구분하기위해 가운(위생복)을 의무적으로 규정하나봅니다.
아래 기사참조.
http://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163132www.dailypharm.com
서울 강동구의 A약사는 지난 8월 위생복을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경고에 과태료 30만원이 부과됐다. 전의총은 이 약국을 무자격자 약 판매로 고발했지만 무자격자가 아닌 가운을 입지 않은 약사로 드러났고 위생복 미착용 처분을 받은 것이다. 이 약사는 결국 보건소의 과태료 부과 처분에 불복, 이의신청과 함께 구약사회와 헌법소원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박근희)는 최근 전의총이 약사가 위생복을 미착용한 상태의 일반약을 판매를 고발하자 이를 규정한 약사법 시행규칙에 대해 헌법소원을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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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윈도우8로 접수실을 시험삼아 운용중인데...
무리는 없습니다.
접수실에 물린 처방전프린터 2대 다 공유 잘되고 프린트 잘되고...
수진자조회 잘되고...
신용카드단말기 연동 잘됩니다.
직원도 XP보다 웬지 괜찮은것같단 얘길 합니다.
그런데 제눈에는 안그렇습니다.
activex관련문제인지 잘 모르겠지만..
자동로그인 같은게 안되는 문제가 눈에 띕니다.
한번 수동로그인하면 그다음은 그냥되니깐 큰문제는 아닙니다.
프린터는 구형이라 비스타드라이버를 깔았습니다.
신용카드단말기 드라이버도 비스타버전까지 있는데 잘 작동합니다.
일반 프로그램이나 드라이버 호환성은 어느정도 완벽한듯합니다.
그런데 activex관련사항이나 IE10관련 뱅킹, 보안 이런게 약간 엇박자를 보이거나 오류가 있습니다.
퇴근전까지 다시 윈도우 XP로 돌려놓을 생각입니다.
저는 가상머신이라든가 듀얼부팅(운영체계 2개이상 선택부팅)을 싫어합니다. 이전에 이것같고 많이 장난쳐봤는데...리눅스랑 윈도우랑... 부트로더 1개로 듀얼부팅하는 방법, 부팅하드디스크를 지정해서 하는 방법등...
요즘은 그냥 어느 운영체계로 설치해놓고 이미지를 떠놓은 다음, 필요할때마다 해당 이미지로 복구시키면 5분정도의 시간이면 운영체계가 바뀝기에 그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이만. -
→ 이철우 진료실도 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
→ 이철우 혹시나 DB에 문제가 생길까봐 본격적으로 해보진 않았습니다.
진료실이 아닌 다른 집 PC에 윈도우8을 설치하고 진료실을 설치해봤습니다.
실제 진료보듯이 테스트해보진 못했지만,
몇사람 불러들여서 기록하고 처방하고, 각 프로그램 실행시켜보고 해봤습니다.
DUR에 오류가 나는 문제말고는 심각한 문제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뉴스수신이 좀 원활하지 않은듯하고(델파이오류라고 뜸)지만, 전 이건 환경설정에서 막아놨고 뉴스수신안돼도 상관없습니다.
의사랑직원의 답변이 심평원에서 윈도우8 호환 DUR을 배급해줄때까지 마냥기다리고 있을꺼라고 합니다.
DUR이 호환되는게 배급되면 그때 본격적으로 진료실을 테스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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