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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이 갖고 다니는 햄스터가 3일전에 새끼를 낳았습니다.

    9마리...

    어미 가슴에 붙어서 젖빨고 있다가 어미가 나오면 딸려나와서 바구니 바닥에서 뒹굴러다닙니다.

    어미는 뒹굴르고 뒤집히고 바둥거리고 벌벌떨면서 겨우 걷는 새끼들 여러마리를 다시 열심히 물어다가 보금자리로 델고 들어갑니다.

    어릴때 산기슭에서 본 태어난지 얼마안된 빨갛고 쬐끄만 갓난 새끼쥐들을 본적이 있는데 아주 비슷합니다.

    갓났을때 어미가 어떻게 자기한테 했는지 기억도 없는 것들이 어미노릇은 참 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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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oud(구름)방식 전자챠트란것이, DB나 기타 중요한 프로그램 및 자료들이 다 서버에 있고,

    사용자는 간단한 서버와의 연락을 위한 클라이언트 프로그램만 깔아서 사용하는걸 얘기합니다.

    그래서, 진료내용, 병명, 처방등을 기록해서 보내면 서버에 모든것이 저장되는 것이죠.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이 공단검강검진 결과입력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기존에는 일반 전자챠트처럼 개인 PC HDD내에 db랑 프로그램을 다 설치해서 기록했는데...

    2년전부터인가 이런 cloud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좋은점은...

    1. db를 따로 보관하고 백업할 필요가 없다. 이건 서버관리자의 몫.

    2. 진료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전국 어디서든 간단한프로그램만 설치하면 진료내용을 확인하고 진료까지? 볼수있다

    3. 프로그램업데이트도 서버에서 주된것들은 다 하고, 개인PC에 설치되는 프로그램은 간단히 온라인으로 로그인시 자동으로 되기때문에, 업데이트에대한 사용자부담은 없다.

    나쁜점...

    1. 자료입력과 송출, db기록, 사용자화면 refresh등에 약간의 delay가 있다. 인터넷에 장애가 없고 서버장애가 없다면 견딜만 하다.

    2. 인터넷 장애가 오면 끝장이다.

    3. 다양하고 효율적이고 보기좋은 UI보다는 단순하고 획일적인 메뉴와 입력창의 조합의 UI일 가능성이 있다. 이건 검진프로그램뿐아니라 잠깐 의협차트 시험버전을 접해본 느낌이었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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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제가 생각하는 조금 더 완벽한 clouding system은 소프트웨머만의 클라우딩보다는 하드웨어도 포함시키는 방향입니다. 유지 보수에 돈이 많이 드는 것은 요즘 같아서는 하드웨어쪽 비용이 훨씬 많은것 같습니다. 합목적적이기도 하고, 관리비, 경영상의 이점 등 여러가지 좋긴합니다만, 결국은 법개정으로 환자 데이터가 병원도 심평원도 아닌 제 3의 곳에 남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한은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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