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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발생장치 검사하는데 수리비포함 70만원정도 들었네요...
3년전 검사때 선량이 일정하게 안나가는 문제로 고생하다가 겨우통과해서, 수리불능인가하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타이머교체로 그 문제가 해결된다하여 타이머를 교체하고 콜리메이터, kV, mA 수정봤습니다.
진짜 계륵중 계륵인데, 검진때문에, 구색갖추는 문제때문에 할수 없이 이렇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엑스레이 검사비용이 이전보다 배이상이 나오네요...
매출은 12년전이나 큰 차이가 없는데 말입니다.
이전에는 장비새로사면 그걸갖고 또 수명다될때까지 잘 사용하면 되겠지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요즘은 척박한 개원상황에서 한치앞을 내다볼수 없는 상황에서...
그런 일이 닥치면 새로 장비를 구입하는것이 많이 망설여질것으로 생각됩니다.
방사선 수가가 찍으면 찍을수록 손해보는 구조라는 사실...
수리하시는 사장님이 직접 먼저 말씀하시니, 그래도 알아줘서 고맙단 생각이 들더군요.
이만. -
내가 살아남을려면 최우선적으로 내가 잘해야한다는 건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사고방식일껍니다.
제도가 바뀌고, 나라가 바뀌고, 세상이 바뀌기를 바라는건 어찌보면 어리석은 일이죠.
입법, 행정을 아우르는 의료제도 자체를 바꾸기 위한 노력을 포기할수는 없지만,
거기에 너무 과도한 열정과 심지어 꼭 이뤄질꺼라는 지나친 "망상"까지 합처져서...
자신의 생각과 다른 의견과 행동하는 동료에게 막말과 모욕을 하고,
현실불만, 욕구불만의 분출구로 몇몇 동료들에게 불만을 투사하고 사이버테러, 전화.문자테러를 가하는 행위는...
의사커뮤니티를 파괴하는 반사회적 행동이고...
오히려 그 큰 꿈을 이루는데 제일 큰 방해요소인, 내부분열의 주된 요인입니다.
의료환경을 바꾸기 위해서는 때로는 약사, 한의사들과도 손을 잡을 수도 있는 문제이고...
의료계내부의 다양한 의견도 도움이 될수 있는 겁니다.
이번 노환규집행부가 들어서서...
이런 우려가 가장 심각하게 두드러지게 나타나서 한마디 올렸습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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