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3 시승기 총정리!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은차![242]조회 92,330 | 추천 214 | 2014.02.02 (일) 02:08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758083
이번에는 제가 평소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를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제목을 어떻게 적으면 다른 분들이
많이 봐주실까 하다가 좀 자극적이게 "qm3 시승기 총정리! 장점보다 단점이 더많은차로 적어봤습니다
참고로 보름전에도 qm3 시승기를 적은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너무 급하게 포스팅 하느라 qm3 사진하나 찍지 못해서
다른분이 올리신 qm3사진을 올려서 글을 적은적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준비를 철저히 해서 사진도 찍고 필요한 동영상도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포스팅 하나하나 적어갈때마다 최선을 다해서 글을 적고 있는데 보시는분들은 어떻게 판단할지 궁금합니다
자 그럼 이제 각설하고 본격적으로 qm3 시승기를 총정리 스타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1, 디자인적인 측면
직접 찍은 qm3 차량의 모습입니다 사실 차라는것을 선택할때 사람마다 각자 다른 기준을 가지고 구매를 합니다
어떤분들은 차량의 디자인적인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분이 계신가하면 또 어떤분은 디자인은 크게 개의치 않고 오직 차량의
퍼포먼스와 주행 발란스를 중시하는 분도 계십니다 그리고 또 저같은 경우에는 무조건 다른건 안보고 차는 안전해야 한다 그럼으로 오직
안전에 중점을 두고 차를 구매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주관적인 입장에서 qm3의 디자인에 대한 입장은 솔직히 잘모르겠다
라고 적고 싶네요 워낙에 디자인은 주관적인 것이기에 차량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직접 보고 판단하는게 제일 정확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마디 해달라고 한다면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실물이 훨씬 낫다고 적고 싶네요
2. 차량의 조립상태
보통 국내 신차가 출시하게 되면 고질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부분이 바로 조립부분 입니다 아직 신차이다 보니 조립하는데 손에 익지
않다보니 초기 출시된 차량은 어김없이 부품과 부품 사이에 단차가 나는걸 흔하게 볼수 있는데 대펴적으로 단차가 심하게 보이는 부분이
범퍼와 휠하우스 사이 또는 안개등과 범퍼사이 라인 그리고 실내공간에서는 댓쉬보드와 센터페시아 사이의 단차가 문제가 되곤 합니다
뭐 단차의 문제점은 바로 잡소리의 원이니 된다는 건데요 다행이 qm3의 경우에는 그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3 엔진에 대한 고찰
검색을 통해서 많이 알려진데로 qm3 의 엔진은 1.5 dCi 90마력 22.4 토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실 차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분
분들이라면 상당히 실망스럽다고 하실수 있는 마력입니다 명품 미션이 버텨주고 있다손 치더라도 실제 다이나모에 올리게 되면
휠마력은 70 정도로 표기될텐데 이렇게 되면 단순히 수치만으로 분명히 실망하시는 분이 계실거라 확신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이 엔진에 대해서는 전혀 불만이 없었습니다
통상 전문가라 지칭되는 분들의 차를 테스트 하는 방식은 항상 변함없이 시동걸고 풀악셀을 밣아보고 각단의 기어수를 체크하고 제로백은
얼마인지 최고속은 얼마나 나오는지 하는 형식으로 차량 성능을 테스트 하지만 실제로 차량을 구매한 사람들중에 이런식으로 차를 운행
하는 사람은 전체 차량구매자의 1%도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머지 99% 의 평범한 분들은 이정도의 마력과 토크라면 절대로 차량의
힘이 딸린다고 생각하지 않으실것이라 믿습니다
그다음은 엔진의 내구성 적인 측면입니다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대표적인 프랑스차 푸조의 경우에서도 알수 있듯이 이나라
디젤엔진의 성능은 세계 최고 탑 클래스 수준입니다 상대가 없다는 독일 디젤엔진보다도 연비나 내구성 측면에 있어서는 한수위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한가지 qm3 의 엔진을 살펴보면서 특이했던 점은 타이밍밸트가 체인이 아니고 고무밸트 인것으로 확인을 햇는데요
아시다 시피 체인의 경우 평생 타이밍밸트를 평생 교체할 필요가 없지만 고무밸트의 경우 아무리 잘만들어진 밸트라 할지라도
대부분 20만 킬로에서 한번 정도는 교체를 해줘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초기 냉간 시동시 소음적인 측면에서는
고무밸트가 유리할수 있으나 차후 년식이 오래되었을때 수리비 적인 측면에서는 단점으로 보임
(참고로 국내 이엡소나타 타이밍 밸트의 경우도 20만 킬로까지는 버텨주는 고강성 밸트인데 공업사에서는 5만킬로에 한번씩
교체하지 않으면 엔진 망가진다고 거짓말함 ^^:: )
4 qm3 미션
이번에 qm3 가 끈임없이 좋은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입소문 나게 하는 이유가 바로 좋은 미션을 장착했다는것 인데 대부분 이회사 제품의
미션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이 계셔서 몇자 적어봅니다 위에 사진이 바로 독일의 변속기 전문 업체인 게트락사의 듀얼클러치 방식의
DCT(Dual Clutch Transmision) 미션입니다 상당히 멋지게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정식명칭은 게트락 6DCT250 이라고 합니다
통상 DCT(Dual Clutch Transmision) 미션은 습식과 건식으로 나뉘는데 쉽고 간단하게 적작면 습식에 비해 건식이 오일펌프
나 부품의 가지수가 적어 무게가 가벼우면 엔진의 힘을 로스가 덜 생기게 하는 장점이 있지만 구형 게트락 미션의 경우
최대 허용토크가 20 정도로 낮은것이 단점으로 지적 되어 왔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qm3 미션은 차세대 최신의 2세대 버젼이 장착되어
최대허용 토크가 22.4로 늘어났습니다 별 큰차이 아니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토크의 경우 2.4의 차이면 체감상으로도 느낄수 있을만큼의
차이가 납니다
5 브레이크
qm3 에 사용되는 브레이크 캘리퍼는 원피스톤 입니다 국산차 중에서도 고급차나 브레이크 성능이 좋은 차량들은 투피스톤 캘리퍼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qm3의 경우 원피스톤 캘리퍼임에도 불구하고 브레이크 성능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통상 무조건 피스톤의 숫자가
높으면 좋은것으로 판단하기 쉽지만 브레이크 성능에 있어서 캘리퍼피스톤 보다 더중요한건 캘리퍼 이전의 라인
즉 하이드로백- 마스터실린터의 크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이드로백과 마스터 실린더가 크게 되면 굳이 캘리퍼이 피스톤이 작더라도 배압을 크게 걸어줄수 있어서 좋은 브레이크 성능을
나타낼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레이크 성능에 만족하지 못하시만 나중에 차량을 구매후에 간단하게
투피스톤 캘리퍼 + 진공배압 장치를 장착해 브레이크 튜닝을 할수도 있습니다
6 하체
qm3 의 하체 사진은 흔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최초로 한번 올려봅니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qm3의 하체 사진을 올린것은 아니고
이사진에서 눈여겨 보실 부분을 알려드리기 위함인데요 첫째는 배기관의 재질입니다 보통 현기차의 경우 내수와 수출용의 부품에
차이가 있는데 수출용은 배기관 (머플러포함) 을 올스텐으로 해서 녹이 나지 않고 무게를 가볍게 하는데 반해 내수용은 철이 함유된
재질로 만들어 나온지 일년도 되지 않은 신차의 배기라인에 녹이 생겨 여러곳에서 안좋은 소리를 듣고 있는데 그에 반해서
qm3의 경우에는 사진상으로만 봐도 재질이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두번째 체크사항은 언더코팅의 유무인데요 경쟁차에 비해서 qm3 의 경우에는 거의 완벽에 가깝게 언더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통상 경쟁차종의 경우 차량 구매후에 언더코팅을 따로 하는분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금액도 비싼건 30만원 까지 하는데
이사진을 통해서 차량을 제조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기본기가 철저하다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7 서스펜션
이건 최대한 간단하게 적도록 할생각인데요 그 이유는 바로 논란의 소지가 있기 때문인입니다
qm는 후륜서스펜션에 토션빔 방식을 사용했는데 이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적으려면 너무나 많은 시간이 걸릴거 같고 또 토션빔
서스펜션일지라도 회사에서 어떻게 세팅을 했는지에 따라 좋은 결과가 나올수도 있기 때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직하게 적어
보자면 좀 실망스럽다 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뭐 차량의 가격이 자렴하다 보니 어쩔수 없을수도 있었겠지만 ......
h모 회사의 경우 신차가 토션빔 형태의 서스펜션을 장착하고 나왔다면 대부분 안좋은 소리를 듣습니다
8 qm3 에어백
드디어 실내로 들어왔네요 글을 쓴다는게 참 쉽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국내 소비자들이 엄청나게 민감하게 생각하는 에어백에 대해서
글을 적을 텐데요 자동차 뉴스중에 가장 많이 보는 뉴스는 에어백에 관한 뉴스일겁니다 대표적인 내용은 사고가 나도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는다던지 수출용과 내수용의 차별을 뒀다던지 하는 내용인데 여기서 간단하게 에어백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죠
티비에 워낙에 많이 나와서 다들 아시는 도표 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은 의무적으로 맨아래 어드밴스 에어백을 사용해야 합니다 국산차가 미국에 수출을 하더라도 어드밴스
에어백을 장착해야 수출이 가능하구요 하지만 국내 내수용 차량의 경우 어이 없게도 맨위에 디바파워 에어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불만제로 였던가요 거기서 이부분에 대해서 방송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해당업체 관계자가 나와서 하시는 말은 디파워 에어백을
어드밴스 에어백으로 교체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차량 한대당 백만원 정도의 원가 상승요소가 있다고 말씀하셨던걸 봤습니다
차량 한대를 만드는데 원가가 백만원이상 상승은 사실 제조사 입장에서는 큰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꾸준하게 욕을 먹으면서도 금전적 이익 때문에 국내에서는 디파워에어백을 사용하고 있는것입니다
하지만 qm3의 경우에는 차량의 시승 동영상에서 보실수 있겠지만 passenger air bag on/off 표시등이 보입니다
이건 국내에 들어와 있는 캠리와 마찬가지로 4세대 혹은 3.5 세대에서만 볼수 있는 표시인데 최소한 qm3의 경우에는
에어백이 잘터지거나 안터지거나 하는것과는 별개로 좋은 부품을 사용했다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이미지를 만들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한가지 qm3에 사이드에어백이 빠져서 수입이 된다고 하던데 이부분은 가격을 높이는 한이 있더라도 사이드에어백을
넣어 주는게 좋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9 qm3 안전성
qm3 의 안전성에 관한 유로테스트의 결과 동영상입니다 동영상을 캡쳐한 사진에서 보듯이 qm3는 유로테스트에서 별다섯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제 눈에는 약간 걱정스런 부분이 보이는데 맨아래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차량이 충돌시 머리가 A필러에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제가 바로 위에서 차량의 가격이 좀더 올라가더라도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장책해야 한다고 하는 점이 바로 이부분
입니다 이게 정말 아쉬운 부분이기는 합니다만 그외에는 사실 차량의 크기 가격에 비해서 좋은 점수를 받은것은 확실하고
요즘 한창 이슈가 되고있는 25% 스몰 크러쉬 테스트 및 전체적인 테스트에서 15.8포인트라는 양호한 점수를 얻었습니다
10 qm3 시트및 포지션
이번에 qm3 가 특허까지 냈다는 바로 그 시트입니다 뭐 직물시트 이다 보니 가죽시트에 비해서 더러움이 많이 탈것이고
그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탈착식으로 만들어 세탁을 할수 있다는 건데 하지만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에 나중에 리콜이
발생할수도 있는 문제점이 보입니다
예전에 우리 인터넷 쇼핑몰에서 직물 시트를 커버를 씌우는 형식으로 가죽시트로 만들어주는 제품들 보셨을 겁니다 뭐 인터넷
뿐만이 아니고 시중에서도 엄청나게 많은 브랜드가 범람해서 직물시트 차량을 가진분들이 많이 시공을 하셨지만 얼마되지 않아서
엉덩이 쏠림 현상으로 인해서 시트 자체가 정말 보기 싫게 변했던 기억 생각나실거라 봅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을 제외하면 시트의 느낌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타고 내릴때 큰문제도 없어 보였고 시트 착석감도 상당히 편했습니다
시트 포지션도 다른차량에 비하면 낮은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장거리 운전을 하더라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수 있는 시트가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11 실내에 대한 느낌
qm3 실내에 대한 느낌을 적기전에 먼저 다른분들은 qm3 의 실내부분에 대해서 어떤 평가를 내려주셨나 궁금해서 이곳저곳 돌아다녀
봤는데 많은 분들이 댓쉬보드의 재질이나 센터페시아의 디자인 적은 측면에 있어서는 큰점수를 주지 않고 있더군요
이부분에 있어 저의 주관적인 평가가 없는 이유는 제가 차를 보는 관점에서는 별로 중요한 요소가 아니었습니다
제가 추구하는건 단순하면서 잡소리 나지 않는것이 중요하지 기어봉의 생김새 라던지 핸들의 가죽질감 이라던지 하는것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런걸 적었다 한들 아마도 다른사람들과는 많은 차이가 났을겁니다
자신없는 분야는 그냥 솔직하게 모른다 라고 적는게 최선인거 같네요
이건 실제로 착석해보고 만져보는게 최선의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고 드디어 이제 마지막 기다리고 기다리던 qm3의 시승기를 적네요 ^^::
12 qm3 시승기입니다
시승기를 작성하기 전에 제가 맨위에 서론을 적으면서 차량을 구매하는 요소들은 사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어떤 부분을 핵심적인
가치로 보는지에 따라 차량의 감성적인 측면 이성적인 측면이 다르게 나올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적었습니다
qm3 시승기에서 짧게 하고 싶은 말은 "세상에는 여러부류의 사람들이 산다" 이거 아닌가 싶네요
시동을 걸었을때의 엔진소음이라던지 또는 실내에 문을 닫고 들었을때 나는 진동 소음이라던지 하는것은 주관적일수 있기 때문에
아무도 믿지 마시고 직접 시승을 해보시는걸 강권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디젤차를 한번이라도 타보신 분들이라면 소음 부분에 크게 부담 없겠지만 휘발유차량만 타신 분이라면 분명히 소음이 크네
라고 한마디 할거라 봅니다 적어도 진동 소음 부분에 한해서는 말이죠
그외 qm3 시승기에 있어 핵심이 되는 핸들링 질감도 그리 좋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전자식 스티어링의 한계성일수도
있겠지만 독일차량들중에 전자식 핸들 스티어일을 가지고도 충분히 칼같은 핸들링을 만들어내는 회사도 존재하니 실력의 문제로
보입니다
또 코너링도 또한 좋은 점수를 주기는 힘듭니다 서스펜션의 세팅 한계성 때문인지 모르지만 약간 제 입장에서 느낀건 출렁 거린다 또는
불안하다 라는 느낌이 들던데 이것도 일반적인 운전을 하는 대부분의 운전자분들께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실제적인 출력면에서도 120킬로 까지는 무난하게 올라가긴 하지만 우리가 평시에 많이 사용하는 70~80 정도의 속도에서 다른 차량을
추월할때 좀 힘이 약하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대부분 qm3의 시승기는 너무나 무난한 느낌이 듭니다 너무 최악도 너무 좋지도 않은 그냥 무난 평범한 느낌^^::
한가지 잊지 못할건 역시나 연비인데요 이부분 때문에 차량이 꽤 많이 팔릴거 같단 생각은 합니다 연비는 기름 냄새만 맞아도 차가 갈거
같더군요
이제 최후의 결론을 적어보자면 가격대 연비가 너무나 좋은 그냥 타기에 평범한 차량이 qm3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자신만의 색을 분명히 가진 특징은 전혀 없지만 너무나 무난한것이 장점이 되는 차량 여성들이 운전하기 쉬운 차량 그리고
세컨카로 한대정도 있으면 좋을차량 이란 생각이 듭니다
12. 글을 마치면서 잼있는 사진하나 투척
제가 잼있는 이야기 하나 해드릴려고 엉뚱한 사진을 하나 올렸는데 동네에 하나씩은 있을 법한 재래시장의 사진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고기백화점이 이시장의 최고의 고기집중에 강자 였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론 오픈한지 8년을 넘었고
재래시장의 크기에 비해서 상당히 가게도 큰 점포이고 크게 장사를 하다보니 다른곳보다 저렴하게 고기를 팔아서 오픈한지 2년만에
재래시장 전체의 정육점을 평정합니다
뭐 가끔 중간에 저 정육점에 도전장을 내밀고 대결을 해보지만 결과는 항상 같더군요 시장에 신규 정육점이 진출하면 크기에서 오는
단가 후려치기로 업체를 사장시키는 나름 훌륭한 전술을 펼쳤습니다
그래서 이시장은 고기백화점이 먹나보다 싶었는데 어느날 이 바닥에 강력한 경쟁자가 하나 나타납니다 바로 왼쪽에 있는 정육점 입니다
여기는 오픈하자마 지금까지 오른쪽 정육점이 사용했던 물량 공새를 엄청나게 펼치는데요 바로 좋은 미끼 상품을 싸게 파는
공세를 펼칩니다
바로 얼리지 않은 돼지 생고기 뒷다리 살을 한정된 저녁시간 6섯시 부터 8시 까지 한근반 (900g) 을 천원에 판매 하더군요
그냥 가격을 포기 한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평소에 가던 오른쪽 정육점에 가서 이현상에 대해서 물어보니 그분왈 " 얼마 못가고 문닫을 겁니다 " 라고 했지만
한달이 넘어가도 끄떡없이 계속해서 같은 시간에 세일을 했습니다 동네 시장이 난리가 납니다 평소에 고기 드시지도 않는 분들
조차도 왼쪽 가게에 줄서서 고기를 사게 됩니다 저녁만 되면 동네 사람들이 다나와서 고기를 삽니다
슬슬 오른쪽 정육점이 똥줄이 탑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결국 어쩔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오른쪽 가게도 똑같이 돼지 뒷다리 살을
세일해서 팔기 시작하더군요
얼핏보면 서로간에 출혈 경쟁으로 보일법 했지만 현재 4개월이 넘어가면서 잼있는 현상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평소에 한가하기만 하던 재래시장에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구요 편리함과 갈끔함에 대형마트로 갔던 손님들 조차 소문을 듣고
고기는 무조건 재래시장까지 와서 오른쪽 정육점과 왼쪽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더군요
제가 고기를 파는 사람이 아니어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두정육점다 !!!!! 적자는 아닐것으로 봅니다 이게 경쟁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경향이 있습니다 회사를 그렇게 크게 키워준 자국민을 무시하고 차별해가면서
내수용과 수출용을 만들어 따로 파는데도 고객은 자신의 소리를 내지 못합니다
아무리 떠들어도 어차피 너희는 h차를 살수 밖에 없어라고 말하는거 같습니다
솔직히 이번에 나올 qm3가 시장에서 얼마나 선전할지는 알수 없습니다 전반 분위기가 좋다고 꾸준하게 롱런할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설혹 최악의 경우 qm3가 선전을 하지 못하더라도 차량을 혹시 구매하실 분들이 계시다면 이쁘게 qm3를 봐주시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게 진정으로 고객의 권리를 지킬수 있는 방법이니까 말이죠 ^^:: qm3화이팅 !!!!!!!!!!!!!!!!!!
아이고 12시에 글쓰기 시작해서 딱 4시간 걸렸습니다 ㅋㅋㅋ 이거 나이먹으니 체력이 점점 떨어지는거 같네요
날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qm3 시승기 총정리!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은차! http://blog.naver.com/rhfvm011/12020516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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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아닌 다른 기업에서 인수를 했었으면...
(엔진 기술이 있는 두산인프라코어라든지)
전 이번 1000대 물량에 들어가서 저는 SM5 TCE끌고 어머니께서 QM3 끌고 계십니다. (현대차만 타다가 이제 삼성차만 타네요..)
좋은 글이네요 많은 부분은 공감이 가지만 또 몇몇부분은 공감이 가질 않네요 ( 개인 성향 차이니까요;)
그리고 QM3가지고 공간에 대해서 지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가격에 그 품질의 차를 사면서 너무 다 챙기시려고 하는 것 같아요
엑센트 사면서 휠은 왜 18인치가 안들어가냐고 말도 안되는 투정부리는 것 같네요.
뒷좌석 시트가 슬라이딩이 된다는 건 진짜 장점중에 아주 큰 장점입니다.
QM3가 제원상으로만 보면 쉐보레 트랙스보다 작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QM3의 공간 사용은 훨씬 더 실용적입니다.
뒷좌석 슬라이딩 기능에 폴딩기능까지
그리고 QM3 구매하시는 분들 SUV필요해서 사세요? 솔직히 단지 SUV가 갖고싶어서 사신다면 그건 좀 에러네요
QM3사는 사람들의 가장 큰 요인이 연비입니다.
이 부분에선 어디 H사처럼 뻥연비도 아니고 게다가 내수 차별하면서도 미국에서 연비관련 재판 패소해서 배상판결나서 국가
망신은 다 시키고 다니고 있죠. 그런거에 비하면 정말 정직한 모델입니다.
아주 복잡한 버스터미널, 역전 시내도로 다 주행해봐도 19km/l 이하로 떨어져 본적이 없네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2450만원짜리 차를 사서 3000만원상당의 만족을 하면 되지 꼭 보면 2450만원짜리 차를 가지고
5000만원 어치의 만족을 누리고 싶어합니다. 그게 답답합니다.
추천하고갑니다 ^^
QM3 보험은 얼마 정도 나오는것인가요?
당연히 좁죠~ 세크먼트 자체가 소형SUV인데... 한마디 덧 붙이자면 소나타같은 중형차도 뒷차리에 성인 남자 3명 타면 좁습니다~~
결론은 큐삼이가 작긴해도 애 2명 딸린 가족 4명이 타기엔 절대 작지 않고 충분하다는게 정답인거 같은데요~
아! 얘들들어 앞자리 남성2명에 뒷자리 여성2명이 타도 충분해요~ 느낌 아니까~
물론 큐삼이하면 제일 월등한거 연비죠~ 기름 냄새만 맡아도 달리는 차는 국내 유일하게 큐삼이 하나뿐이던데요~
감사합니다.^^
깜짝놀랐습니다.정말 쉽지 않은 글이 였습니다.
실은 저는 주관적인 단점을 보고싶었습니다만,. 글쓰시는 법을 제대로 아시는분이셔서
정말 놀랐습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글중에 타이밍이 20만이라고 하셨는데.... 5만에 교환 해야된다고 뻥>?>
그건 좀 아닙니다. 제작사에서 소모품으로 교환 주기를 7~8만 을 잡고있는데....
밸트 개선품이 나오고 개선품 적용차종은 12만 교환 주기로 봅니다.
물론 H제작사에서요. 르노에서 20만인지는 모르겠네요.
5만에 타이밍을 교환하는건 키로수 대비 연식이 있는 차들에게 교환안내하는것이지요.
르삼 정비하는 동생은 QM5 구입해서 타다가 1년도 안되 엔진 피스톤 깨져서 보증 수리후 팔아버린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제가 보는 입장은 정비사 입장입니다. 일반 오너 입장이 아니라.....
결국 정비사 입장에서 본다면.... 삼정차는... 별로....
아직도 개선되지않는 브레이크 디스크 떨림 및 패드 이음 문제.....
달리는것 마력 보다 중요한것이 제동인데....
엔진오일 누유.... 프런트 케이스 및 서포트 쪽 오일 누유....
이문제는 절대 엔진 재설계가 아니면 개선 못하는 부분입니다. 엔진의 중대한 결함임에도....
첨엔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5년에 10만 보증.... 그러나 워낙 높은 빈도수.... 10대중 9대정도?
그러다 보니 꼼수로 어느샌가 3년에 6만으로 일반소모품 보증으로 살짝? 변경했죠. 고지도 없이....
일반수리비 30만원이상으로 부품교환 및 추가없이 실링만 다시....ㅎㅎ
르삼차 든 H차든.... 알고보면 그놈이 그놈입니다. H차가 잘팔리는 이유.... 정비성 및 부품수급....
그리고 신차 정보 및 스캔데이터 일반 정비소 공유 등등.....
결국 유지비 절감으로 +요인이지요.
르삼??? 경기도쪽에서 몇년전 스캔데이터 공유 거부로 일반정비소 정비거부사태도 있었지요....
그래도 아직 신차는 안해줄려고 함.....
결국.... 르삼은 차가 안팔리니 어쩔수 없이 정비까지 지네들 업소에서만 정비할수 밖에 없게 함....
QM3이 타이밍체인이 아닌 밸트로 나온 이유....
차를 많이 팔면 모르지만 판매량이 바닥을 치면 어쩔수 없이 소모품 및 정비수리로 매꿔야 됨....
결국 정보공유 거부한데다.... 껀수 만들려면 반영구적인 타이밍체인 보단.... 소모성 밸트가 갑이 되는 것이지요.
음..... 좋은 점도 있습니다 정숙성..... 디젤에 체인소리가 거슬린다면.... 환청이 들리는 것이지요.
결국 정숙성도 장점이 될수 없는 디젤 타이밍밸트인데 말이죠.
항상 퇴보하는 르삼 및 프랑스 르노....
점유율 낮은 업체가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내놓아서 경쟁하는 방법 밖에는.. 그런데 별로 경쟁을 할 생각들을 안하네요ㅎ
연비도 좋은차
시선끌기 좋은차
고속도로에서 이빠이 밟지만 않는다면 무난히 탈수있는차
그나저나 고깃집 이야기 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ㅋ 정말 적자는 아닐까...... 어떻게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