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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사실을 말하자면..."이란 말에 대해 모선생님께서 한말씀하셨네요.
어느나라든 비슷한 상용구가 있죠.
to tell the truth, to be frank with you,
じつは, しょう-じきに...
实在 [shízài], 直说 [zhíshuō]...
아마도, 자신의 말을 믿어달라는 의지가 담긴 표현이라 할것입니다.
근데, 갑자기 이전 고3때 영어선생님이 생각납니다.
수업시간에 설명하다가 말이 막히면..
"사실...", "이와같은..." 이런 말을 잘 하다가...
그래도 생각이 안나면...
"사실...이와같은..., 사실 이와같은... 사실 이와같은..." 이걸 약 5번이상 반복하면서 말을 못이어가는 걸보고...
나도 모르고 쿡 웃었다가...
혼났던 일...
"사실, 이와같은..." 이 말이 그냥 평상시의 보통 음성이 아니라, 그분 특유의 고음과 가성이 섞인 말이라 더 그랬던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흉내도 많이 냈었는데...
지금도 동기를 만나면 그때랑 똑같이 흉내낼수 있는데...
그 선생님, 이름도 알고 있는데...아직도...
살아는 계시는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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