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29일 Facebook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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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11:14|facebook

  휴일날은 직원 1명만 출근합니다. 점심전에 끝나구요.
  
  오늘 수면위내시경도 있었고, 수액 맞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초보직원이라 준비하는 것 가르치면서 시키고, 나머지는 제가 다 했습니다.
  
  나도 진땀이 좀 나긴 하는데, 직원도 많이 쩔쩔 맵니다...
  
  그러면서 잠시 생각해봅니다.
  
  나중에 내가 나이가 많이 들고, 그러면서 환자수도 지금보다 더 줄게되면...
  
  그냥 나 혼자 왔다갔다하면서 진료봐도 무리가 없을 정도가 되겠지...하는 생각...
  
  직원의 도움이 필수적인 지금 상태가 오래가야할텐데 하는 생각도 들지만...
  
  세월은 붙잡을수 없는 법...
  
  나이가 많이 들어도, 젊게 보여야할텐데...
  
  그렇게 하는 기술이 지금보다 좀더 발달할지...
  
  새치가 지금도 많지만 그냥 버티고 있는데 그때는 꼭 염색을 해야겠지...
  
  주름살과 피부는?
  
  보톡수 맞고, 화장하는 대신...
  
  열심히 운동하고 되도록 표정을 밝게 해서 살면서...
  
  주름살 같은게 적게 생기게끔 노력해야겠죠?
  
  아직은 새치빼고는 나이들어보인다는 얘긴 들어본 적이 없지만,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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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12:23|facebook

  이제 집으로 출발하기...카운트 다운이네요...
  
  매주마다 가는 길이지만...
  
  명절날 귀성길 속에 섞여서, 승용차를 타고 국도변의 가을전경을 보면서...
  
  쌀쌀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가는 재미가 있지요.
  
  차창밖 시골집 굴뚝에서 피어올라오는 연기를 보면서...
  
  도시에서 돌아온 애들을 맞이하는 시골 부모의 정성을 엿볼수도 있고...
  
  여러분들도 추석연휴의 즐거움과 가을의 향기를 마음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아래 링크의 배경은 유튜브에 올린이의 설명을 보니...
  
  부산역 광장의 밤 풍경을 폰카로 찍은 동영상이라고 돼 있네요.
  
  태어나고 자란곳은 부산이지만...
  
  가족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거기가 마음의 고향 아닐까요?
  
  잘 다녀오십시오.
  
  http://www.youtube.com/watch?v=Uwn_8sItuEY

  가을 - 이연실

  Background image-2011.10.17/03:30. Busan station square. Filming : Samsung mobile phone Galax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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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14:14|facebook

  → 이철우 젊은 의사를 좋아하는 환자들도 있지만 경험 많은 의사를 선호하는 환자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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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석 14:27|facebook

  → 이철우 휴일 진료만 쉬어도 더 젊게 보일 수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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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석 14:28|facebook

  → 이철우 의사들도 쉴 땐 쉬어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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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석 14:30|facebook

  → 이철우 풍성한 한가위 맞이하시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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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 Ill Shin 19:25|facebook

  → 이철우 Happy 한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