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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이 노랗게 익으면, 원장 얼굴도 노래진다"는...

    여기는 감의 고장입니다.

    이번주에 감시즌이 시작됐습니다.

    아직까지는 그런대로 얼굴이 노래지진 않았지만...

    앞으로 노래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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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외과는 얼굴이 노래질 떄쯤.....appe들이 찾아옵니다. 봄 가을은 아뻬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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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다졸람으로 수면내시경하는데...

    환자가 마우스피스를 입에 물고, 마취가 된 상태에서 신음소리를 냅니다...

    "아바바바바바바..."...

    그런데 제 귀에는 또렷히 들리고 구분이 됩니다.

    "수면내시경이 왜 이래요"...

    보조하는 직원한테도 물어봅니다.

    "저도 그렇게 들었어요"...

    서로 통하나 봅니다.

    그거 말고는 특별히 complaint할 내용이 없으니깐...

    내시경 끝나고도 비몽사몽간의 불평은 계속됩니다.

    그래도 프로포폴은 안씁니다.

    안전이 제일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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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된 UV소독기입니다.

    UV 램프 두번 갈고...

    타이머가 고장이 나서 전기공 환자분한테 얘기해서...

    공장에 굴러다니는 오래된 중고품 타이머하나 구하고 똑딱이 스위치하나 구입해서...

    제가 DIY한것입니다.

    이렇게 한 5년 썼나요?

    타이머 표시부가 깜빡거리면서 맛이 갈려고 합니다.

    완전히 가버리면, 또 어디서 타이머 하나 더 구해야겠습니다.

    그냥 새거하나 구매할까요?

    12년이면 사용할만큼 사용한건가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20074D174AC2B84514
    cfile204.uf.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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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콘에 아빠와 아들이란 코너가 생각난다...

    진료 마감때 결산을 보니 누군가 3000원 미수납하고 가셨다...

    이분 누구죠? 물었더니 어느 할머니란다.

    "당장, 경찰 불러요"... ^^;;

    여러분들은 미수금을 얼마나 갖고 계신가요?

    여태 보니 몇백만원 정도 됩니다.

    상습범도 있습니다.

    항상 내시경하고 혈액검사하고 영양제 맞고 3-4년만에 잊어버리고 와서 달라고 하면 미수금 내고...

    또 검사하고 영양제 맞고 미수로 남기고 또 3년이 흐르고...

    그래서 이번이 3번째 아직 안오고 있습니다.

    퇴근때 자전거 타고가다가 버스정류소에서 버스기다리는 그사람과 마주칠때가 있습니다.

    "아저씨, 외상값 언제 갚으실꺼에요?"

    - 곧 갚을께요...하고 대답을 해줍니다.

    벌써 2년 된것같습니다...

    멱살 잡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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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사는게 다 그렇죠 뭐. 저희도 매달 교실로 미수금 발생현황이 와요. 그냥 그런갑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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