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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상단에 누구누구가 누구랑 친구가 되었습니다라는 글일 올라올때마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분들, 남녀분들이 서로 친구를 먹었습니다라는 글귀가 떠올라 간혹 웃을때가 있습니다.

    영어로 friend라는것과 한글로 친구는 조금 다르죠?

    친구를 먹었습니다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실없는 소리 한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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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중 한명이 햄스터를 들고 출근합니다.

    환자볼때는 감춰놓으라고 얘기했는데...

    간혹 심심할때 내가 꺼내서 갖고 놀기도 합니다.

    가만히 들여다 보니, 제가 이전에 눈에 띄기만 하면 눈에 불을 키고 꼭 사살했던...

    집쥐랑 똑같이 생겼습니다.

    꼬리가 없는 걸 보니, 쥐를 햄스터라고 속이고 파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자세히 보니 쥐보다 조금 덜 혐오스럽게 생겼고...

    자주 보니 귀엽네요.

    좀있다가 고양이(페르시안 친칠라)를 한마리 사서 갖고 오겠답니다.

    이러다가 제 점방이 동물원이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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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드디어 제 점방 10개의 스위치를 모두...

    R선 N선 제대로 구성되게 천장배선을 수정했습니다.

    차단기 내리고 10분정도 걸렸네요...

    차단기 내리기전 미리 다시한번더 검전드라이버를 이용해서 확인하고 엮을 배선을 표시해놓고선...

    점방이 12년되니, 차단기-주름관-배선이 환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전등, 전열 2군데, 에어컨2대, 간판, X-ray로가는 6개의 줄기...

    작년에는 천정 환풍기(방마다 달려있는)를 통해서 낑낑대며 랜선을 추가로 깔았었습니다.

    2000년에 개업할 당시에는 몰랐던, 눈에 안보이는 배선과 네트워크 layout이...

    여기저기 수선하고 수리하고 교체하고 하면서...

    이 조그만 점방이 이제 완전히 내 손안에 들어온 느낌입니다.

    더이상 이전할 여력도 없고, 의료계에 비전도 없으니...

    조금씩 고치고 수리하면서 연명해야할듯합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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